Why Age Is No Barrier To Learning A Language

나이 들어서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요? 그럼 이제 ‘치매’로 부터 걱정을 놓으셔도 됩니다

Gianni Guaita is 100 years old, making him Babbel’s oldest user. In this video he talks about his family, his latest book and how technology has helped him write his books and learn languages.

유럽의 교육,언어의 석학들이 모여 만든 Babbel 교육이 Babbel.com Magazine에 소개하는 동영상은 2016. 4.6일에 올라온 가장 최근의 정보였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 중에서 고른 나의 기대는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60넘어서 시작하는 외국어 학습이 건강으로보면 뇌를 단련시키면서 ‘치매’등을 예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치료법이고, 절대 젊은 뇌와 겨루어서 늦지않은, 오히려 연륜과 경험이 작용하여 연로한 자들의 언어학습이 더욱 풍부하고 유연하게 뇌기능을 개발하고, 발달시킨다는 논문도 제시하고 있다. 단지 이뿐이랴. 언어는 여기 Gianni Guaita라는 노인에게서 보듯 그의 삶을 변화 시켰다. 종이에 펜을 들고 쓰던 습관에서 컴퓨터를 사용해 빠르게 글을 쓰고 세상과 소통한다. -이강국 요약소개

나와 아내는 76년의 생을 함께 했어요. 지금 그녀와의 삶을 추억하며 책을 쓰고 있습니다. Eros와 Thanatos에 관한 글인데. 글을 쓰면서 그겨와 함께 할 때는 결코 느낄 수 없던 ‘타나토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녀의 추억을 정리해가면서 다시 그녀을 알게되고 또 다른 사랑의 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인터뷰 내용 중에서)

여기서 잠깐…영상의 주인공이이 관심가진 ‘Eros’ 와 ‘Thanatos’의 개념을 살짝 언급하고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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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ed youth with a sword, probably Thanatos, personification of death. Detail of a sculptured marble column drum from the Temple of Artemis at Ephesos, ca. 325-300 BC. Found at the south-west corner of the temple.

 

100세 노인의 입에서 자연히 나오는 저 현대정신분적 용어에 정신이 번쩍 나신다면…이 글에 흥미를 느끼시는 분입니다. 에로스와 타나토스라는 두 개념은 정신분석을 창시한 프로이드에게서 나왔습니다. 프로이드는 초창기 인간의 정신적인 에너지가 바로 성(sex)적인 욕구에서 나온다고 했고 이러한 성적인 욕구로 인해서 나오게 되는 에너지를 에로스라고 명칭했습니다. Eros는  성충동을 일컷는 말이지요. 그러나 프로이드는 후기에 나치의 탄압과 아들들의 전쟁 참여, 딸의 죽음 등의 영향으로 에로스와 저반대의 개념인 타나토스라는 개념을 정립하게 됩니다. 바로 죽음충동이죠. 에로스가 성적인 욕구로 인해서 생겨나는 활동적 에너지라면 Thanatos 는 파괴적인 욕구를 추구하는 소멸적인 성격의 에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명의 진보를 삶의 본능으로 보고 문명의 파괴를 죽음의 본능으로 보게 된다면 하나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즉, 살아나가기 위한 에너지로 볼 수 있고 나머지 하나는 파괴하고 소멸시키기위한 에너지를 뜻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격은 정 반대이지만 정신적인 측면의 에너지라는 점에서 서로 공통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내용에 나와있습니다만…스페인어 인터뷰로 말씀하시는 이분은 요즘 영어를 공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컴을 배우는 과정은 집에 자원봉사자가 계신데, 이분은 이러한 문명의 이기를 배우자마자 동시에 ‘무언가 생산적인’ 것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죠. 그리고 아내의 추억을 ‘우리의 사랑이야기’로 정리하고, 또 한편 아내를 잃은 후의 상실감을 통해서 인류문명사의 두 축의 에너지, 생산과 파괴, 평화와 전쟁 등에 대한 생각, 세상이 더 자세히 보이고, 세상의 뉴스를 가깝게 느끼면서 읽고 느끼고 듣고 쓰는 생활에서 ‘낙지자'(공자의 표현)로서의 ‘열락’ 과 ‘환희’를 체험하고 계십니다.

제 나이 60이 넘으면서 가진 뚜렷한 확신 하나는 불어,영어,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갈고 닦으며 저 자신의 몰입력과 추리력,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더욱 왕성하게 향상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도운 여러 도구 중의 하나가…바로 유럽의 언어학습도구인 Babbel 덕이 크다는 점입니다.

일례로, 우린 영어나 스페인어, 불어 등을 배울 때, 미국이나 일본의 학습자료를 번역해서 옮겨 가르친 것이 초창기입니다. 그래서 문법이 지루하고, 어휘나 동사변형, 시제 등이 외우기 위주로 되어있어서 스페인어의 경우, 미국 중고교에서의 경험을 보니 변화형태를 외우다가 지쳐서 졸업 후 몇 마디도 못한다고 합니다.  아…얼마나 다행인가요. 전…미국 교재가 아닌 EU 교육방식으로 독학해서 듣고, 쓰고, 문법도 익히고, 발음도 배우는 4가지를 하게 되어 두 달 만에 스페인어 초급을 떼었습니다.  이 속도라면 중급도 3달이면 될 것이고 왠만한 신문기사는 읽을 수 있고, 초급만으로도 생활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이니…1년만 이 과정을 지속하면 영화나 TEDx Spain 등 유투브에 나온 엄청난 스페인어 전문 강좌를 들을 수 있고 지식을 늘리게 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겁니다.

지금 아는 것을 그 때도 알았다면…

가정법이지만…과거에는 이러한 스마트 학습환경이 없었지요. 모두 전쟁이후의 세대는 불행하다고 하는데…나이 60에 주변을 보니 온통 스마트기술을 활용하면 즐겁고 행복한 것 뿐입니다.

나이 100세에 에로스와 타나토스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저술하고 있는 주인공을 발견한 것은…우연이 아닙니다. 스페인어와 불어를 다시 영어해설로 하다보니 자연히 모든 자료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고, 문법까지 익히다보니,  가르치는 사람이 더 배운다는 의미에서 ‘이강국의 SnS 미디어아카데미’를 준비하는 제게는 기가막힌 세렌디피티였습니다.

끝으로 Babbel이 모두에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자 했던 원문을 참고하시죠!

Hollys Coffee 광장동에서 일요일 밤

https://www.babbel.com/en/magazine/never-too-old-to-learn관련 글 원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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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me, old age is always fifteen years older than I am.”
– Bernard Baruch, American financier and philanthropist.

Dear reader, are you in the prime of your teenage years? Or are you twenty, fit and raring to go? Is your life laid out before you like a majestic Persian rug?

Good for you. Now shoo. That’s it, skedaddle. Vamoose. Go and read something else.

Ah, that’s better. Now they’ve all cleared out, we can talk about a somewhat delicate subject: whether it’s possible to learn a new language when you’re a bit older. Can you keep all that new vocabulary in your head? Can you learn new grammar structures? Is it too late to start?

Well, here’s the good news. The young hare may be speeding off into the linguistic distance, but you, my tortoise friend, have certain advantages in this race. Your brain is capable of things even you don’t know, and can develop extraordinarily, even in old age. Plus there’s one area where your age is a big advantage – self-directed learning. So pop on your comfy slippers, pour yourself a cup of tea (or something stronger), and read on.

 

 

 

2 thoughts on “Why Age Is No Barrier To Learning A Language

  1. 다음 주제로는 밑에 추천 기사 중에서 ‘어린 자녀를 Bilingual로 키우기’가 눈길을 끕니다. 내일 읽어보기 좋겠네요 벌써 홀리스의 자정이 넘어서고, 새벽 1시면 나가야 하니까요. 그런데 내일 읽을 분량을 미리 예약해둔 기분이라 벌써 소개팅 기대하듯 가슴이 뜁니다. 이것…geek…미친 짓이죠? 암…요. 제대로 미쳐야겠지요. 내 후년 아내와 스페인어 지역 베낭여행을 예약해두었어요. 문화가이드로서 한 구실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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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교재가 너무 좋아서 Babbel 교재로 배우면 누구든 3개월이면 초급을 뗍니다. 1년이면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이고요. 이것..젊은 날엔 보지 못한 기술의 승리이며 문명의 혜택입니다. 불어나 영어, 스페인어 등 라틴계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은 메일 주세요. 저는 프랑스에서 유학했던 음악가들과 불어 Meet Up도 시작하려 소집명령을 내렸습니다. 언어를 지속적으로 쓰고 갈도 닦지 않으면 퇴화하기 마련이라 다시 부스터를 달아주는 거지요. 외국어학습으로 뇌건강과 인생의 건강…두 마리 토끼 사냥을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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