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Paulo Coelho의 풀이…

[Santiego 순례길에서 각성하다]

El camino a Santiago – Paulo Coelho – Subtitulado

Ophra Winfrey- ” 당신의 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어요. ‘우리가 무언가를 소원하면 온 우주가 그것을 실현하도록 돕는다’는 구절인데…도대체 언제 어떻게 이런 표현을 쓰게 되었고, 그런 언어는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이죠?”

Paulo Coelho -” 86년에 우연히 스페인 북부에 있는 산티에고 성자의 순례길에 올랐어요. 아…그 전엔 그런 것이 있다는 것도 몰랐죠. 그리고 그 순례길 체험에서 난 나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그것은 내게 찾아온 어떤 존재입니다. 끈임없이 나에게 말을 걸었죠. …

 

이러한 대사의 파편은 아마도 내 기억 속에서 다소 편집이 된 것이리라 여겨진다. 코엘료는 이런 요지의 이야기를 책과 블로그와 기자인터뷰 등에서 말한 것인데…오프라쇼 영상은 매우 짧게 편집되어 있었고, 코엘료의 영어는 매우 핵심적인 단어로 이루어진 것으로 아주 준비가 잘 된 오프라에게나 쉽게 전달 되는 그런 수준이었나 싶다. 그러나 영상을 모두 이곳에 모아 두었기에 하나하나 즐기면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코엘료는…그만큼 정성들여 들여다 볼만하다. 그의 어린 시절의 꿈과…이어서 청년기의 좌절과 일탈…카톨릭 신앙에의 믿음(faith)과 관련한 갈등…자신의 자유를 갈망하던 시절의 히피생활과 약물생활…이어서 음악생활 도중에 스스로 결단을 내리고 순례길에 오르는 데에 40년이 걸렸고, 결과적으로 이 시기부터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여 두 번의 실패작(?) 후에 대작 ‘연금술사’를 탄생시켰으니 말이다.

  내가 코엘료라는 작가의 …그러니까 그가 끊임없이 자신의 꿈과 가족의 기대, 주위의 기대 속에서 희망과 좌절 사이를 널띠기 하던 Paulo Coelho의 진실한 삶과…인생역정, 그리고 그가 숱하게 말하는 수많은 ‘상처’이야기 등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한국어 번역본 ‘Alchemist'(연금술사)를 읽고 난 직후가 아니라…조금 시간을 들여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나서 그가 ‘사랑’에 대해서 쓴 글들을 관심있게 들여다 본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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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lho 의 글이 가슴에 와닿고 울림이 길게 가는 것은…
단지 어휘를 잘 구사하거나 시적표현이거나 한 것이 하니라…
그가 세상의 가장 지혜로운 선지자의 삶을 믿고 따름에 있다.
그러기에 ‘충실한 믿음’에서 나오는 그의 언어는 매우 간결하게 세상의 진리를 이야기 한다.

“누군가/무언가를 사랑한다 함은 마치 꽃을 사랑하여 매일 물을 주며 보살피듯 책임지는 것이다” – 어린왕자에서 여우가 말한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단지, 여우는 누군가를 길들이는 것에 대해 말을 했고, 그 길들임에 어린왕자는 자기 별에 있는 장미를 떠올리며…그가 장미를 유일하게 ‘사랑’했음을 언어로 인지하게 된 것인데…그렇다면 Coelho의 Love그 참된 의미를…생텍쥐베리는 ‘길들임’의 감정으로 표현했을 뿐.

 

그런데…우리 중 어느 누가 사랑하는이가 있어서 매일 물 주듯 보살피는 이가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어찌 보면 저리도 간단한 진실하나도…쉬운 일은 없구나 생각하겠지만…
그 글을 쓰면서…그래도 나 자신만큼은 나라도 아껴주자.”네가 그토록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내가 시간을 내어서라도 네 소원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애쓰며 돕겠다.”
“내가그대와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확인은 그러한 것인가?
밤 하늘에 무수한 별들이 반짝이며 웃고 있다고 내가 느끼는 것이 바로 그러한 사랑의 증표이겠구나”
…이렇게 코엘료의 글을 읽으며 그는 부처를 떠올렸고,난 어린왕자를 떠올렸다.

“그대가 용감하게 ‘잘 가요(Adiós)’라고 말할 때 곧 이어 ‘안녕!(Hola)’라는 인사말을 들을 자격이 있다.”

Coehlo, 그가 사는 인생, 그의 세상, 그의 언어…with Ophra Winfrey

Paulo Coelho에 관한 다큐멘터리- “산티에고 순례길에서” -Portugese subtitulado en espanol

French Documetary on Paulo Coelho

시적표현…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 Coelho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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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
누군가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그러나 그대가 사랑하는 바로 그사람에게 사랑받는 것…그것이 전부이다.”

해석을 통해 뜻은 전해져도…Amar a (~를 사랑하다),alguien(누군가)cosa(=thing) otra (=또 다른) la misma persona(같은 사람) …몇 번 읽어보면 운율에 맞춰 말하고 있고,숨고르기와 빠르기가 문장 속에 내재되어서 시 낭독하듯…말이 아름답다.
우리가 뱉어내는 모음과 된소리 자음,그리고 마지막에
내뱉는 todo(전부)의 o발음…결국…스페인어를 공부하면서 외국어학습이란…인생의 여로와 같아서 말을 배우고,상대와 가슴으로 가까와지고…그의 목소리와 성대가 만들어내는묘한 울림이 여행자의 추억을 동일한 시공 속으로 언제나 옮겨간다.나이 들어서 절실히 느끼는 이종 언어 속에서의 문화체험이다.
더우기,연금술사로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작가인 그의 언어가 ‘시적 언어로의 연금술’에 다름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면…왜 한 나라의 시인이나 문장가가 소중하고,사랑받고,진정으로 그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지 알게 된다.그래서 우리도 우리의 시를…좋은 시를 만나면…그렇게 읊조리며 흐뭇해한 것이겠지.
-외국어는 인생을 풍요롭게 채우는 논과 밭이다-카쿠생각
studiokaku.com

 

Paulo Coehlo’s Official Blog :  http://paulocoelho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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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chemist -Audio Book (Spanish version)

https://youtu.be/XPyJSDRIeGo  (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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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Version Francais

Human Right (Droit des Hommes) 에 관한 Interview 인터뷰

-” 난 스위스가 중립국으로서 지구촌 갈등에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Nato가 최근 리비아 사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난 브라질에서 태어나 자랐고, 성장기에 독재 정권 속에서 수없이 체포 구금 고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브라질의 현재는 어떻습니다. 삼바와 축구와 페스티발의 나라입니다. 만약에 작금의 리비아나 시리아 문제처럼 외부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돕는다는 명분으로 국내문제에 개입하려하는 것은 진정 올바른 해답이 아닐겁니다.  현재 지구촌은 종교적 문제로 갈등을 빗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강자가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화해시킬 방도가 있나요? 불교나  기독교나 이슬람교나 유태교나 모두 자기 고유의 믿음과 문화가 존중받고 있습니다. 서로가 어울리며 대화하는 것은 결국 문화교류이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겁니다. 누가 누군가에게 강제하고 강요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사람들은 잊습니다. “- 유엔 차기 안전보장이사회의장미슐린 카미 레이와의 인터뷰 프로그램 중에서 (Pardonnez-moi)

Paula Coelho’s Youtube Channel :

이 영상을 찾기 전까지…코엘료가 불어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2013년 프랑스 다큐멘터리에서 그는 시종일관 영어로 소통하고 있었다. 심지어, 촬영지는 20년만에 다시 찾은 스페인 순례지 아니었던가?  그는 이 영상에서 불어를 능숙하게 쓴다. 스페인어까지 가늠하면 영어 불어 스페인어 그리고 모국어인 포르투갈어까지 최소한 4개국어가 가능하다.  그가 독실한 신앙을 갖고 있고, 카톨릭 집안에서 성장했고, 이란과 이스라엘에 많은 독자를 갖고 있으며, 아직도 이란의 현실적 독재정치에 대해 반대하고, 이들의 인권을 위해 일하며, 금서가 되어있는 자신의 책을 이란 사이트에 무제한 공급하는 것을 보면…최근 그가 말한 내용의 뜻이 이 작가의 세계관을 한 마디로 말하는 것같다.  Proficiency로 보면 아마도 포르투갈어 -> 스페인/불어-> 영어의 순으로 능숙도가 점수매겨질 수 있겠다.

세상에서 제일 많은 독자를 가진, 그래서 기네스 기록을 깬 그의 소통능력은 Polyglot으로서 하루 이틀에 이뤄진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 종교에서는 믿음(Faith)을 강조하죠. 그런데…Charity 자비심이 먼저입니다. 이웃에 대한 자비없는 맹목적인 믿음이란…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Paulo Coelho-

전 세계 판매된 그의 책이 어림잡아 2억 5000만부. 그는 청소년 학생들까지 포함한다면 지구촌 5억명이 그의 독자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 때문일까?  이웃에 대한 자비와 관심은 그가 운영하는 Institut Paulo Coelho의 명분이다. 그는 이곳을 통해 ‘노인층’과 ‘불우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일을하며 ‘도서관’과 학교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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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mazon.com에서 그의 스페인판 연금술사를 구입하기까지…그의 삶과 언어와 현재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학습자료를 이곳에 모아 두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코엘료와 스페인과 포르투갈어와 남미문화를 넘어서 지구촌 문제까지 흥미롭게 학습할 디딤돌이 마련되었다면…오늘 하루 시간을 보낸 것이 얼마나 알찬가!

Hollys Coff 광장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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